▲ 충남 아산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온양여자중학교 온마루관에서 ‘2014년 아산위인파워리더십’ 콘서트를 개최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온양여자중학교 온마루관에서 ‘2014년 아산위인파워리더십’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아산교육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정과 학교가 So-通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산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 그들의 업적과 인품을 본받고자 학생들이 춤, 음악, 뮤지컬, UCC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 14팀, 중학교 5팀이 참가해 재미있으면서도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특별출연으로 지역 국악인 김판순씨가 만든 판소리 ‘아산찬가’를 제자들(초등학생 5명)이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대상에는 온양풍기초등학교의 뮤지컬난타 ‘강강술래’와 탕정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UCC ‘위대한 아산의 위인, 장영실’ 팀이 수상했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산위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아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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