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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 온양동신초등학교(교장 김낙교)의 종합학습발표회가 지난 4일 5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 온양동신초등학교(교장 김낙교)는 종합학습발표회를 4일 5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교내 영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작품전시와 함께 공연도 알차게 준비, 참석한 내빈과 학부모 학생들의 축제의 자리로 운영됐다.
1학년 귀여운 아우들의 첫인사에 이어 무용, 합주, 부채춤, 댄스, 가야금, 소고춤, 연극 등 모두 18개의 멋진 공연이 펼쳐져 참관하는 학부모와 내빈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33명의 6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연극 ‘인생은 아름다워!’는 경험과 성숙함이 묻어나는 멋진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2학년의 소고춤은 보는 관중들도 함께 어깨춤을 추게 만드는 발랄함과 귀여움이 넘쳤다. 또 3학년 수화 ‘어머나’는 노래에 맞춰 수화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선보여 관중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수놓은 이번 학습발표회는 학생들에게는 꿈과 자신감을, 학부모에게는 칭찬과 뿌듯함을, 교사에게는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갖게 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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