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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무누리 축제' 충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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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무누리 축제' 충주서 개최
  • 김형중
  • 승인 2014.11.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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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일 충주행복숲체험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려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목재인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2014 나무누리 축제’가 7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노은면 충주행복숲체험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목공교육 관련 협회와 단체, 전문가, 산림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목재는 즐겁다 Wood 樂’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우수사례, 목체험프로그램 개발, 목공예품 제작(체인소 아트) 3개 분야에서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는 산림청장상, 장려상에는 목재문화진흥회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목재문화 정책 소개 및 국내?외 목재문화 우수사례에 관한 특별강연과 목공장비 및 작품 전시, 목재DIY 특별시연 및 체험 등이 진행되며, 충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현재 충주를 포함해 전국 7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32개소에서 조성 중에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전국 처음으로 나무누리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산림목재문화의 중심고을이 되기 위한 노력의 발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운영사례 및 프로그램을 토대로 방문객들에게 한 단계 발전한 양질의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지역별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목재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위축되어 있는 목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나무누리 축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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