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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잎담배 재배농가와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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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잎담배 재배농가와 현장 소통
  • 김형중
  • 승인 2014.11.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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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동 잎담배 수매현장 방문,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조길형 충주시장이 5일 달천동 잎담배 수매현장을 찾아 생산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잎담배 수매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 엽연초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재배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동균 충주엽연초생산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잎담배 수매현장에 방문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농민?농촌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명품 특산품 생산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개방에 맞선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농업 6차산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잎담배 수매는 106농가에서 생산한 558t 정도를 수매하며, kg당 등급별 가격은 1등급 1만1480원, 2등급 1만410원, 3등급 9480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 정도 인상된 것으로, 영농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엽연초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연초전용비료 등 각종 농자재에 3억8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 등 특수작목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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