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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 송남중학교(교장 함순란)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4 자유학기제 교과 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 송남중학교(교장 함순란)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4 자유학기제 교과 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교과 융합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학부모나 교사의 직업관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고 균형 잡힌 시각을 유도하고 직업·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자 추진됐다.
학생들은 국어·역사, 수학·정보, 과학·기술, 영어·미술 중 한 교과를 선택해 당진 필경사, 아산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교내 수학실, 교내 및 송악에너지공방에서 자유학기제 및 학교 진로교육 지원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외암민속마을에서 영어·미술 교과 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한 한 학생은 “‘외암민속마을 외국인에게 홍보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도 하고 역사에 대해 조사도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함순란 교장은 “2014 자유학기제 교과 융합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 가능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로탐색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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