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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절기 설해대책 추진 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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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절기 설해대책 추진 조기 완료
  • 남광현
  • 승인 2014.11.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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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동절기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설해 대책을 조기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인 이달 말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사용할 제설장비(굴삭기 2대, 덤프트럭 및 15톤 살포기 각 7대, 살수차 3대, 1톤 살포기 24대)와 제설자재(염화칼슘 800톤, 소금 300톤, 친환경 제설제 300톤, 모래 2500㎥)를 확보했다.

 

향후 친환경 제설제 구입을 점차 늘려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제설장비 출동지를 음봉면 일원에 추가 확보해 둔포면과 음봉면, 영인면 등의 인접지역의 출동시간 단축에 따른 초기 대응력을 높였다.

 

이로써 시 관할 도로뿐 아니라 타 기관에서 관리하는 인접도로까지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17개 읍·면·동사무소와 마을제설단(트랙터 삽날 70대), 자율방법연합대(대장 김홍주, 20개 지대)와 연계해 관내 제설작업에 철저히 해 도로 통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동 제설구간 분담으로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위와 같은 준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설작업을 완벽하게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우선적으로 내 집 앞이나 내 점포, 보도 및 이면도로 눈을 치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한 조례를 지난 2006년 제정한 바 있으며 시민들이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7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아산시의 첫눈은 11월 27일에 왔으며 시 평균 4.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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