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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 신창중학교(교장 안미숙) 학생들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신창면 가내 3리에서 환경 미화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 신창중학교(교장 안미숙)는 이 학교 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신창면 가내 3리에서 환경 미화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내리는 아산 유일의 벽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벽화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에 김수지 외 16명의 학생들은 단국대 미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마을의 풍경과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벽면 곳곳에 정감 가는 농촌의 분위기를 탄생시켰다.
벽화의 소재로 해바라기, 바닷 속 이야기, 어린 왕자, 연꽃 등 주제가 있는 살아 있는 벽화를 그리고자 노력했다.
3학년 김민재 학생은 “흰 벽면을 보고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도와가며 그림을 그려놓고 보니 마을이 더 생동감 넘치는 것 같고 주민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힘든 과정이 다 잊힐 만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중학교는 2011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창의인성모델학교로 지정돼 올해 4년차 창의인성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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