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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적장애인시설 한터와 호암향기누리,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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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적장애인시설 한터와 호암향기누리, 행복한 동행
  • 김형중
  • 승인 2014.11.14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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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노인과 점심 나누며 즐거운 하루 보내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 직동에 소재한 지적장애인시설 한터(원장 신용호)와 호암향기누리(회장 안순환)가 지난 12일 홀로노인 30여명을 초대해 점심을 나누며 행복한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적장애인시설인 한터에서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윤경 뚜가리식당 사장이 불고기와 밑반찬을 지원해줬고, 향기누리 회원들과 한터 선생님들이 함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을 준비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박충수 엔젤음악단장의 재능 기부로 홀로 어르신들과 한터 원생들이 장기자랑도 하며 다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올리사랑 실천! 지적장애인과 행복한 동행’의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볼 수 있어 함께한 봉사자들의 마음도 흐뭇했다.

신용호 한터 원장은 “주위분들의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홀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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