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 인천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자매결연지인 충남  공주시 의당면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올해로 6년째인 이날 행사에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파, 서리태, 고구마, 밤 등 25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전량 소비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터를 찾은 한 주민은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매년 이날을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도록 상설개설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숙 만수6동장은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