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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면 동촌리 ~ 단양리 구간, 경관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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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면 동촌리 ~ 단양리 구간, 경관도로 조성
  • 이상영
  • 승인 2014.11.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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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국도 30호선인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 진안읍 단양리 구간이 마이산과 연계돼 아름다운 자연경관 연출을 위한 경관도로로 조성된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동촌리 ~ 진안읍 단양리 구간 조성사업이 추진 중으로 도로 이용객에게 교통편익 및 쉼터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경관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도로는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개선 뿐만아니라 마이산주변 지역으로 조망, 문화, 휴식 등 생활공간으로의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도 30호선 도로와 마이산 진입로와 연계해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쉼터 및 소공원조성, 조경, 보행환경 시설개선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갖춘 찾고 싶은 경관도로가 조성 된다.

남원 국토관리사무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안군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였고 지난 9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토대로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현재는 공사가 착공돼 사업비 17억원을 투입, 7.0km 구간에 대해 내년 12월말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마이산 도립공원의 진입도로로써 관광 성수기 시즌에는 상습적으로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이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보행자 안전확보가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도가 없어 통행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 및 교통사고 사전 예방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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