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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행부 문화산업펀드 출자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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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행부 문화산업펀드 출자사업자로 선정
  • 강일
  • 승인 2014.1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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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시가 한국벤처투자에서 지난 10월 공모한 모태펀드 문화계정 콘텐츠 영세기업 출자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하게 될 문화산업펀드는 총 215억원 규모로 모태펀드 150억원, 시비 43억원, 민자 22억원을 출자 받아 2015년 1월부터 2022년까지 8년간 운영한다.

시는 그간 영세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 문화산업펀드 조성계획을 수립해 공공기관 펀드에 사업제안서를 두차례 제출하고, 30여개 이상의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치 노력을 펼쳐 왔다.

한국벤처투자는 현장실사와 제안평가를 거쳐 대전시가 참여키로 한 GB보스톤 영세기업 제작초기 콘텐츠 투자조합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 자금은 콘텐츠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매출액 10억원 이하 또는 종업원 10인 이하의 기업과 제작초기 프로젝트 등 주로 지역의 영세기업에게 투자된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문화산업펀드가 조성되면 대덕특구내에 사장돼 있는 우수기술이 사업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300여개의 영세 문화산업 기업에게 재정지원이 가능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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