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표창과 우승기를 받는다.
경남도가 실시한 도로정비평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로 전 분야에 대한 보수ㆍ보강 및 유지관리 상태를 춘ㆍ추계로 나눠 서류평가와 현지점검으로 이뤄졌다.
시는 관련 법규에 따라 대형 교량, 터널 등에 대해 정기, 수시, 정밀점검을 하고, 보수ㆍ보강사업을 적정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도로통행을 위해 노면불량 구간에 대한 재포장공사 시행과 포트홀, 소규모 도로파손 구간에 대한 신속한 보수, 도로구역 내 불법시설물, 입간판, 현수막 정비, 갓길 풀베기, 가지치기 등을 적기에 실시했다.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서도 배수로, 산마루측구, 도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및 낙석발생지에 대하여 신속하게 정비했다.
특히 겨울철 설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적사함에 염화칼슘 및 빙방사를 비치, 재정비하고, 재설자재, 제설기, 염화칼슘살포기 등을 추가 구입 확보해 설해대책 사전 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과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노력한 결과 금번과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로정비와 도로안전시설물 정비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들의 도로통행 안전성 확보와 2015년 도로정비평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혔다.
한편, '지방도 유지보수 실적‘에서도 1위를 달성해 경남도로부터 2015년도 추가 예산지원 인센티브를 별도로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