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22일 오후 대전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대전 산업단지 내 반도체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해 약 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화재로 공장 근로자 이모씨(27)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김모씨(34)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치료중인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세척실에서 화학약품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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