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광실버타운ㆍ소망의 집 찾아 말벗 돼 주고 시설정화활동 펼쳐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서구 가족봉사단 30가족이 지난 22일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가족봉사단은 총 86명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연광실버타운과 지적장애인 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해 시설 보수와 청소, 화단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 어르신, 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 학원, 집이 전부인 요즘 아이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청소년에게는 긍정적 가치관 확립의 기회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도 자녀들과 가족애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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