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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70여명(특수교육대상학생 250여명, 보호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9월~10월 2개월의 맞춤형 통학편의 예산 2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70여명(특수교육대상학생 250여명, 보호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9~10월 2개월의 맞춤형 통학편의 예산 2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자 통학편의 지원은 통학버스 미지원 학교 및 도보 통학이 어려운 학생중심 장애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 실현과 사회적 통합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앞서 센터에서는 총 58개교 370여명의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까지 통학편의 지원 예산 신청을 받았다. 대상자의 출석 일수 및 원거리 여건에 따라 실질적인 보호자 부담의 통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학편의 지원은 소속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없는 원거리 거주 학생, 통학버스 비 경유 지역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 및 자가 통학이 어려운 중증장애학생의 통학을 돕는 보호자와 통학버스 이용을 위해 운행 코스까지 실질적으로 소요되는 보호자 부담비용 등에 대해 실비로 제공된다.
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학교에서의 적정 관리 유무와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한 점검 노력 등 수시로 학생 통학실태를 파악해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기회 확대 및 몸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통학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통학편의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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