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지역에 초겨울 추위를 녹이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4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온수매트 143개(시가 2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온수매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기탁해오고 있다.
군은 전달받은 온수매트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영동장로교회(목사 장욱)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3000장(시가 1350만원)을 전달했다.
장욱 목사는 “사랑의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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