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리더 양성을 통한 농식품 명품화에 적극 나섰다.
시는 24~25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지역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46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육성 전문인력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산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지역 우수농특산물 인증마크인 ‘서산뜨레’ 사용업체와 농특산물 ‘명인’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농특산물 마케팅 방안, 브랜드 관리, 지식재산권 확립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서산 농특산물의 가치 향상과 농촌 발전을 위한 토론 시간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 평균 20만명이 방문하는 청양 알프스마을과 전문매장 운영으로 고품질 농식품을 생산하는 보령 돼지카페 마블로즈를 현장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인 상호간 정보공유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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