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봉명동 주민센터는 25일 동일하이빌 모델하우스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봉명동 주민센터는 25일 동일하이빌 모델하우스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 100포(10㎏, 33,000원/포)는 동일하이빌 모델하우스 개관행사에 축화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동일토건은 봉명동 204-3번지 일원(구 동화전자부지)에 지하2층 지상 25층 총 445세대의 아파트를 ㈜티비엠씨, 한원도시개발㈜과 공동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최슨 분양을 완료한 상태로 내년 3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2017년 준공 및 입주가 예정돼 있다.

쌀 전달식에는 이종대 ㈜티비엠씨 회장과 서석조 부사장, 동일토건 이재권 사업2팀 차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에 후원하는 쌀은 모델하우스 개관식 때 축하 꽃을 받지 않고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기증을 받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공식 및 준공식 등 각종행사 때에도 축하 화환대신 쌀로 후원을 받아 천안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박철호 봉명동장은 “후원자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봉명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해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최남일 cni606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