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2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이디엠아이(대표 황순화, 대덕구 문평동 소재)로부터 800만 원 상당의 고효율 LED 조명 7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LED 조명등은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조명 교체에 쓰일 예정이다.
고효율 LED 조명은 백열등 및 삼파장 전구보다 수명이 길고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 그동안 쉽게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조명교체로 관저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들에게 더 밝고 효율적인 조명환경을 제공하고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디엠아이 황순화 대표는 “우리 기업에서 생산하는 물품이 복지시설에서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편리하게 사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임을 밝혔다.
사회적 기업인 ㈜이디엠아이는 직원의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업운영 이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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