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향기누리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주천을 따라 하천 주변과 수초 사이 구석구석에 널려있는 비닐, 깡통 등 부유쓰레기와 김장철 동안 불법 투기된 김장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관내 주요 도로변 등 지현동 일대를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안정숙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오늘 정화활동을 통해 1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대부분이 생활쓰레기였다”면서 “일상생활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을 실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향기누리봉사회는 평소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및 말벗서비스, 경로당 무료급식 지원, 어르신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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