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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식사랑 농사랑 경남도민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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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식사랑 농사랑 경남도민 프러포즈
  • 남경문
  • 승인 2014.11.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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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6일 함안군 가야읍 함안체육관에서 '식(食)사랑농(農)사랑 대도민 프러포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병희 경남도의회 부의장, 차정섭 함안군수, 김정선 함안군의회 의장, 여성단체장, 농민단체장, 농협 시군지부장 등이 1,000여명이 참석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올바른 책임과 권리 이행을 결의하기 위한 식사랑농사랑 권리장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1kg의 쌀을 십시일반 모은 전체 1,004(천사)kg의 쌀을 함안군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화합과 상생의 비빔밥 한마당,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식문화 체험관과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호응을 얻었다.
 
홍준표 도지사는 "농협에서 식사랑농사랑 운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경남도에서도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참된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아 식사랑농사랑운동에 우리 모두가 동참하는 것만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라며 "농업이 처한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소비자의 관심과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업인의 노력이 함께 한다면 우리 농업과 농촌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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