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내달 1일부터 제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가 새롭게 '시민과 소통의 공간'으로 개편되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홈페이지는 초기 화면이 그동안 행정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에서 이용자(시민) 중심으로 더 쉽고, 더 빠르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의 기능을 강화했다.
제주시는 다양한 시민 계층 간의 협치를 목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면서 SNS상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내용이 뉴스피드 형태로 제공 되도록 한 점이 돋보이고 있으며, 또한 장애인 웹접근성 마크 획득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홈페이지를 열어 볼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주요 개편사항을 요약하면 제주시 SNS 접속창구 및 컨텐츠 공유 기능 확대,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의 이미지에 걸맞는 참신한 화면구성,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콘텐츠 확대 및 재구성, 정부3.0의 공공정보 개방에 따른 공공포털 연계, 메뉴별 방문자수를 집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메뉴의 전면 배치 등이다.
시 홈페이지는 연간 150만명이 방문하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홈페이지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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