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한타, 미래 드라이빙 컨셉타이어 3종 공개
상태바
한타, 미래 드라이빙 컨셉타이어 3종 공개
  • 조영민
  • 승인 2014.11.29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스트랙’, ‘알파이크’, ‘하이블레이드’ 미래형 컨셉타이어 개발

▲ ‘부스트랙’, ‘알파이크’, ‘하이블레이드’  미래형 컨셉타이어 3종.
[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혁신적인 미래형 타이어 디자인을 발굴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4’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형 컨셉타이어 3종을 선보였다.

개발에 성공한 ‘거대한 변화를 이겨낼 위대한 도전(A Great Challenge for a Great Change)’을 테마로 독일 포츠하임 대학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지구 온난화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심각한 기후변화 상황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형 컨셉타이어 3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컨셉타이어는 사막화, 폭설, 폭우에 대비한 부스트랙(Boostrac), 알파이크(Alpike), 하이블레이드(Hyblade)로 독일 포츠하임 대학원의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이 더해져 타이어의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을 제시한다.

‘부스트랙’은 가변형 프로파일 구조를 통해 트레드 블록이 사방으로 펼쳐짐으로써 입체적인 접지력을 구현하여 사막과 같은 모래 지형에서 최상의 트랙션 성능을 발휘한다.

‘알파이크’는 원주 확장형 구조를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자동차의 지상고를 높여 험로 주파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확장된 트레드에 생긴 틈과 사이사이에 노출되는 날카로운 스터드를 통해 눈과 얼음으로 덮인 지형에서도 트랙션 향상 및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물레방아 형태 디자인의 ‘하이블레이드’는 트레드에 위치한 스크류를 통해 물속에서도 추진이 가능하며 사이드 스포크(Side Spoke)가 펼쳐질 때 생겨나는 저항력을 이용하여 수중에서도 자유자재로 조향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미래형 컨셉타이어 3종은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튜닝 전시회인 ‘2014 독일 에센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