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구좌읍 종달리 일대의 농경지 등에 대한 농업용수 기반시설 공사가 최근 준공돼 농경지 기반시설 정비에 한몫을 하게 됐다.
그동안 경작로 및 농업용수 공급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농작물 수송 및 가뭄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종달리 일부 지역 및 인근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에 따르면 종달4지구 밭기반정비사업은 올해 6월에 착공해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투자해 농작물 수송을 위한 경작로 3조 1,177m 및 농업용 배수관로 3조 2,333m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했으며 이로 인해 영농편의 도모는 물론 밭작물 재배지에 대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밭기반 정비사업을 지구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금년도 밭기반 정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타 사업에 대해서도 12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영농편의 도모는 물론 밭작물에 대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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