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선정결과, 차량등록사업소 분소도 함께 수상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가 2014년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에 대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17개 시ㆍ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감증명제도와 동일한 효력이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자동차이전등록시 인감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접수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차량등록사업소 분소도 이번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유광훈 시 자치행정과장은 "금년에는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자동차 이전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접수받도록 집중 추진했다"면서"내년에는 은행에서도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접수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는 2012년 12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전국 어디서든 읍면동사무소 등을 직접 찾아가 본인이 서명하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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