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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ㆍ어촌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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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ㆍ어촌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 없앤다
  • 강종모
  • 승인 2014.12.0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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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농ㆍ어촌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해 재활용하는 경진대회를 4일 10시30분 팔마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순천시새마을회(회장 양재원)가 고철, 헌옷, 폐지, 프라스틱 등의 생활부산물에서부터 마을에 버려진 폐농자재, 폐비닐, 농약병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 후 재활용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각 마을(통) 이ㆍ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이 앞장서서 시민들과 함께 마을별로 운반한 물품을 읍ㆍ면ㆍ동별 집하장소에서 물품별로 선별해 팔마체육관 주차장으로 운반하게 된다.

또한 대형 집게 차량 8대를 포함, 트럭 250여대가 행사에 참여하고 전남도와 한국환경공단에서도 행사를 참관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읍ㆍ면ㆍ동별로 수거량에 따라 배부하고, 읍ㆍ면ㆍ동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되며 오는 16일 평가대회에서 우수 읍ㆍ면ㆍ동과 개인에 대한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동의 순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ㆍ어촌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의 철저한 수거 운동을 정착시켜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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