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자녀 진로ㆍ진학을 돕는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Career-Path’ 프로그램을 오는 20일까지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Career-Path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는 의미로 자녀의 기질 및 특성이해를 통해 진로교육의 방향과 필요성을 가정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도출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통한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진로ㆍ직업 전문기관의 유명강사를 초빙, ▲‘성격, 재능, 흥미’를 분석하는 진로심리 ▲‘취업, 창업, 진학, 직업’ 정보를 탐색ㆍ분석하는 진로정보 ▲긍정심리, 대화스킬, 의사결정’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진로상담 등을 진행한다.
연수 대상자는 충북도내 학부모 30명이다.
이들은 연수과정을 이수 후 단위학교에서 학부모 진로코치 및 각종 진로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녀의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학부모 진로코치 사이버 연수,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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