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국군장병 위문금 모금이 성과를 맺어 총 2389명이 참여해 1145여만원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
국토방위에 노력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의무경찰 및 취약지 근무자 등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 중인 모금운동은 아산교육청 직원들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76개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산고등학교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일부 참여하며 성금 모금에 동참,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번에 모아진 성금은 충남교육청으로 전달돼 연말연시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품 구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규 교육장은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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