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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홍콩에 대한 영국 "도의적 책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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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홍콩에 대한 영국 "도의적 책임" 지적
  • 오윤옥
  • 승인 2014.12.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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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영국은 중국에 회귀된 홍콩에 대해 주권과 관리권, 감독권이 없고 "도의적인 책임"을 가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4일 신화통신 베이징망에 따르면 영국 의회 하원은 중국이 영국 의회 하원 외교위원회 조사단 홍콩에 입경을 거부한 데 대해 토론회를 열었다. 영국 측의 일부분 인사는 "중영공동성명" 체약측으로 영국은 홍콩에 대해 여전히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화춘잉 대변인은 "홍콩은 이미 1997년에 중국에 회귀되어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됐고, 1984년 발표된 "중영공동성명"은 홍콩에 대한 중국의 주권 행사와 과도기에 관한 배치와 중영 양측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확실하게 획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영국은 조국에 회귀된 홍콩에 대해 주권과 관리권, 감독권이 없고 "도의적인 책임"을 가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화춘잉 대변인은 영국 측 일부분 인사가 이른 바 "도의적인 책임"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현혹시켜 중국내정을 간섭하려는 행위는 용인할 수 없고 될 수도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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