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교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교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및 내실 있는 학교기업 운영 선진지 견학 등 전라북도 전주 일원의 특수교육 유관 기관 탐방 등을 진행한다.
이 기간 방문하게 될 전주선화학교와 전주은화학교는 유치원에서 전공과까지 설치·운영되는 특수학교로 진로·직업교육 관련한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전주선화학교는 전국의 특수학교 가운데 최초로 학교기업인 ‘선화체험관’을 개관해 도예체험, 제과체험, 천연염색체험, 천연비누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직업교과 수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훈련 등으로 제품생산 및 판매 촉진과 더불어 고용창출에 힘쓰는 등 전라북도 내 장애학생 직업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견학 결과와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창의적 역량강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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