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저소득 취약계층)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긴급 복지지원 예산 총 2억3000만원 중 1억9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4000만원은 이번 동절기에 전액 집행한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에는 기초단체나 민간으로부터 지원이 필요하지만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이 대상이다.
군은 읍면을 비롯해 복지위원, 민관협의체, 복지이장, 부녀회장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 · 관이 함께 협력할 방침이다.
이 기간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수급자로 보호하거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관, 사회단체 등 민관협력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을 알고 있거나 찾으면 거주지 읍면사무소,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063-580-4379), 129콜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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