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모색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3층 회의실에서 ‘제7차 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연구원과 경기개발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등 서비스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정책 동향과 타 지역 사례, 울산의 지역 현황과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한다.
주요 발표 내용을 보면 서비스 산업의 성장과 울산광역시의 서비스 산업(산업연구원), 경기도 5대 서비스 산업 선정 기준과 정책추진방안(경기발전연구원)이 소개된다.
또, 울산발전연구원이 울산지역 서비스 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방안, 울산서비스 산업 활성화 대책 연구 등을 발표한다.
서비스산업은 성장 한계에 직면한 제조업 위주의 울산의 산업구조에서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과 내수기반 확충 등을 통한 지역경제의 안정판 역할을 할 핵심 산업분야다.
또한, 서비스산업은 경기의 양극화와 고용 없는 성장에 직면한 경제구조에 있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에서도 지난 8월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서비스산업의 진흥을 위해 2030년을 목표연도로 ‘2030 서비스산업 발전계획’을 2015년 1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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