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6:16 (화)
순천시,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예산절감
상태바
순천시,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예산절감
  • 강종모
  • 승인 2014.12.09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클로징 10(Closing by October) 완벽 추진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읍ㆍ면ㆍ동 시설직 공무원 23명으로 합동 설계단을 편성하고 농업기반시설, 안길, 진입로, 하천, 하수도 등 총 438건 사업비 78억여 원에 대한 자체 설계를 하게 된다.

올 연말까지 현지 조사와 측량을 완료하고 다음해 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연초에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김진곤 순천시 건설과 기반조성계장은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조기 발주를 통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는 물론 클로징 10(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10월말까지 마무리하는 시책) 완벽추진 및 실시설계 용역비 7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덕림 순천시 도시건설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사업 추진시 현장 조사부터 주민들을 참여시켜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등 민원 최소화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