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30분 3층 세미나실에서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제11대 시 교육발전협의회 김철 회장과 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시 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15년 울산교육계획, 행복한 아이(I) 중심수업 운영, 그리고 선별적 학교무상급식 추진 현황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자문함으로써 다양한 의견 수렴의 기회가 되었다.
교육청은 2015년 교육계획 수립으로 새로운 비전인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BEST 학력정착’, ‘희망을 다지는 학교문화 조성’ 등의 교육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의 주도적인 수업참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공감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복한 아이(I) 중심수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현재 추진중인 선별적 학교무상급식을 급식전용 식당 100% 구비 등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울산형 교육복지 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발전협의회의 다양한 자문을 통하여 외부전문가와 교육수요자의 관점이 반영되어 이들 교육정책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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