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중부도서관은 9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 일반시민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범시민적 독서문화 확산 및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4년 제2차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정여울 작가는 ‘여행자의 인문학 삶을 사랑하는 자의 여행법’ 이라는 주제로 유럽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느낀 감상을 비롯한, 여행지와 관련된 문학작품과 예술 이야기 등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통해 풀어냈다.
정 작가는 서울대학교 강의 및 한겨레 ‘내 마음 속의 도서관’ 연재, KBS1라디오 ‘마음의 서재’ 코너에 출연하는 등 작가이자 문학평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마음의 서재’, ‘정여울의 문학 멘토링’,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잘 있지 말아요’ 등이 있다.
사전에 참가신청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도서를 돌려 읽기 책으로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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