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전자디자인고 문지연(3년)양이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4년 Wee 희망대상’에서 학생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문지연 학생의 대상 이외에도 대전복수고 송재복 교사(지도교사 부문), 대전둔산여고 Wee클래스(기관부문)도 최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현희 상담자원봉사자가 교육부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문지연 학생은 Wee클래스 상담을 통해 힘들었던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성공한 상담사례를 제출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각종 이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Wee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이상호 학생생활안전과장은 “Wee프로젝트 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 시기에 위기를 겪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 자존감의 향상, 학업중단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한국교원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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