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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 소재 나사렛새꿈학교(교장직무대리 정영숙)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진로와 직업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 소재 나사렛새꿈학교(교장직무대리 정영숙)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진로와 직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진로와 직업 평가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영역의 자립생활훈련 및 직업재활훈련 성과지표에 근거, 학년 초와 학년 말에 실시해 학생의 수행정도 변화를 확인하고 2015학년도 진로와 직업 교육내용에 반영함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진로·직업교육 자립생활훈련 및 직업재활훈련 성과지표는 장애아동의 사회적 및 직업적 자립을 위해 학교 내외에서 이뤄진 교육의 결과를 측정하는 것으로 국립특수교육연구원에서 개발했다.
이 지표는 ‘일상생활기능’과 ‘개인·사회적 기능’으로 구분돼 있다. 또한 ‘진로와 직업’ 교과의 내용이 반영돼 있어 현장 활용도를 높여준다.
평가에 참여한 박미란 교사는 “1년 동안 열심히 가르친 학생이 조금이나마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 또한 성과지표는 점수만 입력하면 타당도와 신뢰도 높은 결과가 즉시 산출돼 사용하기에 편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로와 직업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자립생활 및 직업재활 수행수준을 향상시켜 장애학생의 사회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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