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자)은 16일 외국어교육원에서 강남관내 유·초·중학교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93명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학교회계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남구와 울주군 소재 학교에 대해서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하고, 학교현장의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회계 본예산 편성’ 분야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2015년 달라진 본예산 편성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데 도움이 됐다.
전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올해는 일부 학교가 달라진 예산 표준 세부사업명으로 시범 운영을 했으나, 내년에는 모든 학교에 시행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학교회계 재정 분석이 수월하게 되었고, 세부사업별 예산 및 집행 내역도 필요 할 때마다 추출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교회계 상시 모니터링으로 세부사업별 집행실적, 불용액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미흡학교에 대한 사전 관리도 가능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효율성 및 책무성을 제고하고 실무자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학교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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