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학생교육원은 16일부터 이틀간 관내 중학생 233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2014년 찾아가는 역사체험’ 특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3개 코스로 운영되며, 제1코스는 ‘남구 및 서생 지역으로 망해사지, 처용암, 개운포성지, 성암동패총, 서생포왜성, 울산박물관’ 등으로 운영된다.
제2코스는 ‘울주군 및 양산 지역으로 언양읍성, 언양성당(신앙유물 전시관), 오영수문학관, 간월사지(석조여래좌상), 석남사(동의국사 승탑), 통도사(성보박물관)’ 등으로 운영된다.
제3코스는 ‘경주 남산 삼릉 지역으로 배리 삼릉,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삼릉계곡 석불좌상, 첨성대, 첨성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등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체험하면서 우리 고장의 문화재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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