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9일 오전 8시50분부터 학성고 등 19개 고사장에서 1만1076명을 대상으로 일반고("다", "라"군 )입학 선발시험이 일제히 시행된다고 밝혔다.
선발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실해 수험생 유의사항 및 시험 진행요령 등에 대한 안내 후 오전 8시50분, 1교시(국어, 사회), 오전 10시30분, 2교시(영어, 과학), 낮 12시10분, 3교시(도덕, 수학, 기술가정)가 각각 시행된다.
특히, 수험생들은 답안 표기 시 시험장에서 배부한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해야 하며, 수정용 스티커나 수정액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휴대폰 및 전자사전 등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에 해당되므로 시험장내에서는 소지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후기고(“다”, “라”군) 최종합격자는 선발시험 결과와 내신성적을 합산해 내년 1월 6일 오전 10시 각 중학교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학생의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추운 날씨에 시험이 실시됨을 감안하여 따뜻한 복장을 착용하고 시험장에 입실할 것과 수험생 유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군 고등학교(과학중점과정)의 배정 발표가 내년 1월 14일 오전 10시 각 중학교 및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라"군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내달 29일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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