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울산시, 공유재산(토지, 건물) 실태조사 완료
상태바
울산시, 공유재산(토지, 건물) 실태조사 완료
  • 정봉안
  • 승인 2014.12.19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한 201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유재산 활용기능 확대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토지 2만5388필지(4400만7000㎡) 및 건물 528동(92만㎡)에 대해 전수수사를 실시해, 토지의 형태에 따라 136필지 13만1000㎡에 대하여는 39필지로 합병, 12필지 4만6000㎡에 대해 27필지로 분할, 22필지 4만 3000㎡는 지목변경을 실시하는 등 현실에 맞게 공부정리를 추진했다.  또한, 사용허가 및 대부계약 등 787건, 75만 6000㎡, 9억2600만원을 부과해 세수를 증대하는 등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조사는 각 재산관리관별로 공유재산 대장과 등기부 등 관련 지적공부를 대조한 후 조사대상 재산명부를 작성하고 필지별 현장조사로 이뤄졌다.  

시는 누락재산 89필지 10만6000㎡를 등재하고, 재산관리관이 바뀐 24필지5000㎡는 변경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토지에 대해서는 실수요자에게 매각하는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공유재산을 불법 점유하거나 사용할 때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변상금 부과 등 불이익을 당하게 되니 시민들의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조사는 GPS를 탑재한 ‘위치정보시스템’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였으며, 지적도, 위성사진, 재산현황 내역 등 현장에서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일치여부를 확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