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간고등어'가 서울신문사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에서 특산물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은 서울신문사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역브랜드 평가지수(SNI)를 바탕으로 전국 지역브랜드 4500여 개를 평가해 지역브랜드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올해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에서 안동간고등어는 전문가 패널 조사, 평가지수를 적용한 실체평가(시장가치조사) 및 전국민 인식조사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특산물 부문의 우수상에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표 특산물인 안동간고등어가 2009년 전국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데에 이어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시책사업과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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