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9일 합동으로 내황유치원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유치원 둥지장학 평가회’를 가졌다.
둥지장학은 공·사립유치원교사의 1인1특기 연마 기회와 학급경영 능력향상을 위해 원장과 원감이 중심이 되는 멘토링장학으로 강남교육지원청 10개 둥지(참여교원 172명), 강북교육지원청 12개 둥지(참여교원 210명)를 구성하여 둥지별 월 1회 이상 누리과정 속 내용과 연계한 음악, 체육, 미술, 독서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공개수업, 워크숍, 연수 등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번 둥지장학 평가회에서는 1년 동안 실시한 둥지주제별 활동내용과 우수사례, 보완점 등에 대한 발표와 둥지별 실적물과 홍보물도 함께 전시를 하여 공사립유치원 교원간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가 2014년 실시한 둥지별 장학활동 결과를 분석·보완하고 우수사례는 일반화하여 2015년 유치원장학의 방향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2015년에도 공사립유치원 교원 대상 둥지장학이 행복유아교육 실현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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