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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 으뜸시책 1·2·3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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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 으뜸시책 1·2·3 선정
  • 성창모
  • 승인 2014.1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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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청은 2014년 동구를 빛낸 으뜸시책 1·2·3으로 1위 대왕암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공원녹지과) 2위 2014년 주전마을 경관형성사업(도시디자인과) 3위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동구유치(사회복지과) 등 3건을 선정했다.

구청은 18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구 으뜸시책 123' 심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구 으뜸시책 3건을 선정했다.

대왕암공원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은 대왕암공원 내 유휴지를 활용해 대왕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비용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장과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구 재정부담을 덜고 대왕암공원 입구 상가 조성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를 거둠으로써 대왕암권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는 받았다.

주전마을 경관형성사업은 구청이 구 주전동일대에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동안 추진한 사업으로 국비 19억원 시비와 구비 9억5000만원 등 총 38억원이 투입돼 경관개선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이 실시됐다.

이 사업을 통해 해안마을의 특징을 살린 경관개선 및 보행로 확보사업이 이뤄지고 지역 인문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을로 변모함으로서 마을 경기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구유치 건은 시가 85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 개관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구에 유치함으로서 구지역에 전문적인 보육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시가 건립 및 운영을 전담함으로서 구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구청 관계자는 "2014년 한해동안 구의 사업을 평가해 구의 위상을 높여 구정발전에 기여했거나 예산절감, 구민 복리증진 등에 성과를 올린 사업을 으뜸시책으로 선정했다"며 "으뜸시책 추진 담당부서와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사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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