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박승서)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년도 국민훈장 및 의장 단체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표창 단체상을 수상했다.
진천군협의회는 국민적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고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진천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생활음식만들기, 통일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특히, 통일후계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교육, 안보현장견학, 통일골든벨, 중학생 역사 통일 퀴즈대회,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의 통일 활동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박승서 회장은 “전 자문위원의 노력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활동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민주평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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