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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구제역 차단 특별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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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구제역 차단 특별방역대책 추진
  • 강일
  • 승인 2014.12.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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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보‘경계’로 격상 ... 전체 대상 돼지 긴급 예방접종 완료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지난 12월 3일 충북 진천의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추세에 따라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긴급 구제역 방역협의회를 개최해 방역 상황실 운영, 1농가 1전담공무원의 전화예찰·예방접종 실태 점검, 소독차량 농가 소독지원, 농가 홍보 강화 등 선제적 대응태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양돈농가 12호에서 사육하는 돼지 1460마리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 정부에서 구제역 위기경보를 2단계인 ‘주의’에서 3단계인‘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기존‘상황실’을‘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확대하고, 축산농가의 모임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김광춘 시 농업유통과장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올바른 백신접종 및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농가에서는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방역 기관에 신속히 신고(국번없이 1588-4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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