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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의장단 활동비 10% 자진 삭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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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의장단 활동비 10% 자진 삭감키로
  • 남광현
  • 승인 2014.12.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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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액, 시민 위해 헌납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가 2015년도 의회운영업무추진비 중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 활동비 10%를 자진 감액키로 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명근)는 지난 제176회 정례회(11월25일~12월19일)기간 중 2015년 아산시의회 예산안 심사 시 만장일치로 의장단활동비를 10% 감액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의회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의회운영위 위원들은 시 집행부가 2015년 예산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공무원 여비, 초과수당 등을 감액 편성했는데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의회차원에서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당초 아산시 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는 총7272만원으로 의장 2892만원, 부의장 1380만원, 상임위원장 3인 2700만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300만원이었으나 고루 10% 감액해 6544만8000원으로 조정됐다.
 
유기준 의장은  “의회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예산을 심사하면 집행부도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생각되며, 예산절감액은 아산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써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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