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예비전력의 안정적 확보 및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절기 에너지 절약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해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건물 난방온도 제한(18℃), 근무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피크시간대(오전 10~12시, 오후 5~7시) 전기 사용 자제 등 에너지 절약 실천 대책을 시행한다.
또한 내년 2월말까지 에너지 절약 컨설팅반을 구성해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실태에 대한 컨설팅을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중점 사항은 한전 i-Smart를 활용한 전기 사용량 및 최대 피크 전력 분석, 기관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 활성화, 근무시간 외 대기전력 차단 등이다.
박만태 재무정보과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낭비 사례는 지속적으로 근절해 나가되, 난방 온도의 자율 준수 등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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