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2014 SBS AWARDS FESTIVAL'이 지난 20일 개막했다. SBS AWARDS FESTIVAL(SAF)은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스타들과 시청자가 함께 하는 국내 최초 방송축제로, SBS 인기 프로그램(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라디오) 소개와 시상식(가요, 연예, 연기)을 결합한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오는 31일까지 총 12일간 열리는 SAF에서는 각 프로그램별 부스는 물론, 시청자를 위한 참여 콘테스트, 스타와의 만남, 컬투쇼 오픈스튜디오 및 웃찾사 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방송체험존에서는 여러 가지 방송 관련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데, 아나운서, 성우는 물론 SBS '별에서 온 그대' 속 주인공도 되어볼 수 있다.
'별그대'의 베란다 야경의 숨겨진 비밀은 크로마키로 제작되었다는 점! 초록색 벽을 배경으로 정해진 위치에 서면, 카메라 화면에서는 초록색 배경이 화려한 야경 화면으로 변신, 누구나 도민준·천송이가 될 수 있다.
또한, 뉴스 데스크와 방송용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는 '아나운서 체험 Zone'에서는 누구나 뉴스의 메인 앵커가 되어 볼 수 있다.
'성우 체험 Zone'에서는 실제 성우와 함께 애니메이션 더빙을 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 체험존에서 더빙한 음성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녹음 파일을 받을 수 있어, 추억으로도 남길 수 있다.
체험이 모두 끝나면 '미래 명함'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디자인과 내용으로 명함이 완성된다.
2014 SBS AWARDS FESTIVAL 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배우, 성우, 아나운서도 되어보고, 명함까지 만들 수 있는 기회! 2014 SAF는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가장 좋은 연말 페스티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