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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이어 김성근 감독도 귀국, NC감독 김성근? 김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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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이어 김성근 감독도 귀국, NC감독 김성근? 김경문?
  • 홍민철
  • 승인 2011.08.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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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     ©SK 와이번스

일본에 머물고 있던 김성근 전 SK 감독이 귀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NC 다이노스 감독 선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 머물고 있던 김경문 전 두산도 최근 귀국해 NC 감독 선임설이 나돌았기에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성근 전 감독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뒤늦게 아려졌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일 SK 감독직에서 경질되자마자 바로 다음날 일본으로 떠났다.

김성근 감독은 일본으로 떠나면서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조용해 지면 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상당 기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불과 8일만에 입국한 것을 볼 때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는 NC 다이노스측과 모종의 얘기가 오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경문 전 두산 감독도 최근 입국했던 바가 있어 김성근 감독 입국 이유가 NC측과의 접촉을 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두산 감독직을 사퇴한 후 미국으로 떠났던 김경문 감독은 지난 21일 한국으로 돌어왔었다. 그리고는 25일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김경문 감독은 자신의 이름을 딴 '문 카페' 개업에 맞춰 입국한 것이라고 했지만, 야구계에서는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NC측과의 접촉을 가진게 아니냐는 관측제기됐었다.

그런데 김경문 감독이 출국하자마자 김성근 감독이 입국하자 NC측이 감독 선임 작업을 위해 전임 감독들을 연속적으로 인터뷰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더구나 NC는 신인 드래프트가 끝나면 곧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한 바 있어 조만간 감독이 선임될 것으로 보여 누가 NC 다이노스의 초대 감독이 될 것인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중의소리=홍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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